조합원활동

마포서부지구

2023년 6월 나, 우리, 돌봄:기금 이야기, 정리정돈 강의 후기

작성자
여은영
작성일
2023-06-19 13:50
조회
195
일시: 6월19일(월) 오전10시30분

장소: 꼬물이부엌

참석자: 김희진 박주라 이영이 전지나/ 박서영 심영수 여은영

 

기상예보를 보니 오늘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하기에 각오는 했습니다만, 정말 많이 더운 날씨입니다.

여성분들은 양산이라도 쓰고 다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으로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다니는 남성분들을 보니 여성들처럼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무엇이라도

들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.

 

올 한해의 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. 본격적으로 다가올 더위를 잘 지내고 나면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다다르겠지요?

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하루하루 지내며 결실의 계절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습니다.

 

오늘은 마포서부지구 마을모임으로 모였습니다. 아직도 나, 우리, 돌봄:기금 이야기 자리에 참여하지 못한 조합원들과 함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.

매장근처 마을에서 살면서도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전혀 들어보지 못한 조합원도 계셨습니다.

오늘의 이야기 자리가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.

전 조합원의 돌봄기금 전면화가 이루어진다면 공간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, 저소득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잔존능력을 활용한 일자리를

만들자는 의견, 사회부즉응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관심사를 끌어내어 직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의견,

시간적으로 여유있는 조합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조합원들을 적극 도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내주셨습니다.

우리가 한 없이 젊을 수 없기에 가족을 돌보고 나도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관계망이 형성되어 가기를 바래봅니다.

 

바로 이어 정리정돈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.

심영수이사장님께서 차분하면서도 꼼꼼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.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정리정돈의 이야기를 짧은 시간밖에 들을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.

오늘의 강의에 이어 다음 기회에 정리의 꿀팁을 잘 듣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집니다. 속옷 하나 양말 하나를 정리해도 효율이 높은 정리법이 따로 있더라구요.

오늘 배운 꿀팁으로 빨래할 일 많은 여름철에 깔끔한 집안 정리가 가능해지길 바랍니다.

 

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.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달에 또 뵙겠습니다. ~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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